올해 서울 레스토랑 33곳이 미쉐린에서 별을 받았다. 한식당 두 곳이 3스타를 유지했으며 새로운 1스타 레스토랑에서 초밥집의 활약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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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그룹은 25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온라인 실황중계를 통해 발표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스토랑 평가·안내서다. 훌륭한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을 선정하고 1스타부터 3스타까지 부여한다. 미쉐린은 1926년부터 별을 부여해왔으며 서울은 2016년부터 평가를 시작했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식당은 33곳으로 ▲3스타 2곳 ▲2스타 7곳 ▲1스타 24곳이다. 빕구르망 리스트도 61곳 발표됐다. 빕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합리적인 가격 기준은 서울의 경우 1인분 평균 4만5000원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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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타 레스토랑으로는 한식당 ‘가온’과 ‘라연’이 선정됐다. 두 식당은 지난해에도 3스타를 받았다. 2스타 레스토랑은 ▲권숙수 ▲모수 ▲밍글스 ▲알라 프리마 ▲정식당 ▲주옥 ▲코지마로 발표됐다. 이 가운데 ‘주옥’은 지난해 1스타에서 2스타로 승격됐다. 3스타와 2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9곳 가운데 7곳은 한식을 기반으로 하는 식당으로 한식이 강세를 보였다.

24곳의 1스타 레스토랑에는 7곳의 식당이 새롭게 등장했다. ▲고료리켄 ▲소설한남 ▲스시 마츠모토 ▲스시 상현 ▲윤서울 ▲코자차 ▲하네 등이다. 7곳의 새로운 1스타 레스토랑 중 3곳은 초밥집이다.

지난해에 이어 ‘미쉐린 그린 스타’도 선정됐다. 미쉐린 그린 스타는 지속 가능한 레스토랑을 뜻한다. 지난해 선정된 ‘꽃, 밥에 피다’와 ‘황금콩밭’이 2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의 모든 레스토랑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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