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가 우크라이나에 남긴 벽화 중 하나가 절도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벽화는 부서진 벽면에 방독면과 목욕 가운을 입은 여성의 소화기를 든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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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일, 절도를 시도한 일당은 훔치는 도중 경찰에 붙잡혔고, 벽화는 당국이 수거해 보관 중이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범인들이 절도죄로 징역형 최고 12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이 벽화의 가치가 한화 약 3억 1천 만원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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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절도를 시도한 일당의 한 명으로 알려진 세르히 도비는 인터뷰를 통해 이 벽화를 경매에 부쳐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하고자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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