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서비스 내 콘텐츠의 ‘싫어요’ 숫자를 비공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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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은 여전히 ‘싫어요’ 버튼을 클릭할 수 있지만, 이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영상 추천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만 활용된다.

즉, 공개적으로 해당 영상에 ‘싫어요’를 클릭한 사람들의 숫자는 드러나지 않는다. 영상 제작자는 개별적인 분석 도구를 통해 싫어요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초 유튜브는 ‘싫어요’ 버튼과 관련된 실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싫어요’ 숫자가 보이지 않을 때는 사람들이 ‘싫어요 폭격’ 행위에 덜 참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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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싫어요’ 숫자를 가리는 실험 기간 동안 ‘싫어요 폭격’ 공격을 받는 크리에이터의 숫자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어 유튜브는 이러한 실험 결과에 기반해 이번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유튜브는 ‘싫어요’ 숫자의 비공개 전환은 크리에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콘텐츠 제작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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