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전 애플이 만든 스니커가 5만 달러(약 6천만원)이라는 고가에 매물로 나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글로벌 경매업체 소더비는 ‘오메가 스포츠 애플 컴퓨터 스니커’라는 이름의 스니커를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에 내놨다. 판매 방식은 경매가 아니라 5만 달러 정액으로 구매 의사가 있으면 바로 구매하면 된다.

이 스니커는 1990년대 애플이 자사의 직원들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시장에서 판매된 적은 물론 없고 당시 애플에서 일하던 직원들에게 무료 증정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매물로 나온 스니커는 오리지날 박스에 담긴 채 한번도 신어본 적이 없는 제품으로 ‘민트 컨디션'(mint condition), 즉 새것과 다름없는 상태의 제품이다. 물론 수십년의 세월 탓에 신어도 될만한 내구성은 장담하지 못한다고 한다.

디자인 면에서는 초기 애플의 컬러풀한 로고가 새겨진 빈티지 디자인이어서 수집가들의 소유욕을 자극한다. 사이즈는 미국 남성 사이즈로 10.5.

댓글이 없습니다


0
mshop plus friend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