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이 있는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 개와 함께 잠을 자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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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뉴욕 캐니지우스 칼리지 마치학과의 테리 바실로풀로우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를 키우며 같이 자는 일이 성인 여성들의 수면의 질과 습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개를 키우는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수면 습관과 수면의 질을 조사한 결과 개와 함께 자면 악몽이 줄어들고 훨씬 깊은 잠을 자게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개와 함께 자면 남자친구나 남편같은 인간 파트너와 비교해서도 더욱 편안함과 안전감을 느끼며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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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같이 자는 것이 인간 파트너와 같이 자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 바실로풀로우스 교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인간 파트너들과는 달리 개는 혹시 깨울까봐 조심할 필요가 없다.

둘째, 혹시 침입자가 있더라도 개가 짖으며 알려줄 것이라는 믿음에 더 안전감을 느낄 수 있다.

셋째, 개도 파트너인지라 잠자리에 드는 시간 등에서 배려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덕분에 수면 습관이 규칙적이게 된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고양이 집사들이 마냥 부러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와 같이 자는 것도 개와 거의 동등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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