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정열적인 사랑이라 하더라도 남녀가 일생의 대부분을 한사람과 같이 보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 행복한 커플들이 분명 이 세상에는 존재한다. 그들의 비결이 무엇인지 저명한 심리학자 마크 굴스트론이 제시하는 행복한 커플들의 10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01 잠자리에 같이 든다.

꼭 같은 시간에 잠들거나 섹스를 할 필요는 없다. 하루를 같이 마무리 하는 것, 그리고 그 순간에 파트너가 곁에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02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그는 야구 경기 시청을 좋아할 수 있고 그녀는 그림을 좋아할 수 있다. 취미와 관심사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행복한 커플은 상대방의 관심사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심지어 따라하려고 노력한다. 또 공통의 관심사를 개발하려고 노력한다.

03 항상 손을 잡는다.

손을 잡는다는 것은 스킨쉽을 통해 두사람 사이의 연결감을 높여주기도 하지만 대중에게 애정을 보여주는 효과도 있다. 이 효과야말로 커플에게 마음의 안정과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강력한 것이다.

04 항상 신뢰하려고 노력하고 용서하려 애쓴다.

물론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이견의 정도에 따라 다른 일이겠지만 행복한 커플은 적어도 노력은 한다.

05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 아닌 잘한 것에 집중한다.

칭찬과 격려는 육아, 심지어 애완동물들의 훈련에 효과적이지만 성인 남녀도 마찬가지. 행복한 커플은 상대방의 장점과 좋은 면을 찾으려 애쓰고 이를 항상 표현한다.

06 항상 허그를 한다.

손을 잡는 것과 마찬가지이지만 허그는 더 적극적인 애정 표현. 우리의 몸은 기분좋은 터치를 기억하기 마련이다. 행복한 커플은 만날 때, 헤어질 때 그리고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상대방을 안아준다.

07 “사랑한다” 그리고 “좋은 하루 보내”라고 매일 아침마다 말해준다.

같이 살고 있는 커플이라면 직접, 그렇지 않다면 문자나 전화로 말한다. 스트레스 많은 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는 애정 표현과 격려만큼 힘이 되는 것은 없다.

08 “잘 자”라고 매일 밤 말해준다.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많은 하루를 보냈는지 상관없다. 심지어 상대방에게 뭔가 삐지거나 화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 “잘 자”라는 말로 하루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하루를 맞을 준비를 한다.

09 일과 중 틈틈히 연락을 한다.

대단한 대화일 필요는 없다. “바빠?” “점심 잘 먹었어”같은 사소한 말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항상 당신에게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과 안정감을 준다.

10 같이 있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는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사랑을 하면 상대방이 자랑스럽고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어지기 마련. 행복한 커플은 이를 통해 상대방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끼며 안정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