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과 섹스는 땀, 근육의 구부러짐, 신음 소리 등 닮은 점이 많이 있다. 실제로 그러한 피상적인 현상을 떠나 과학적으로도 심근, 근육, 신경계의 사용에 있어서도 놀랄만한 유사성이 있다고 한다.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의 티나 펜할로우 교수에 의하면 열심히 운동하는 여성일수록 성생활도 적극적일 가능성이 높다.

운동이 섹스에 있어서 자기애 (self-esteem)과 자기수용 (self-perception)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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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집중력 강화

사랑을 나누는 도중 ‘멍때리기”를 하는 여성들이 가끔 있다. 운동을 하면 육체와 정신의 일체화가 향상되어 보다 사랑을 나누는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02 오르가즘 도달을 쉽고 빠르게

텍사스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꾸준히 운동을 하는 여성들은 오르가즘에 이르는 속도가 빠르고 또 그 강도도 강렬하다고 한다.

03 호흡 조절 능력 향상

HIIT란 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 즉 들숨과 날숨을 깊게 하여 그 간격을 조절하는 훈련을 말한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 호흡을 조절할 능력이 생기면 더욱 강렬한 절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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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섹스 드라이브의 강화

근력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과 함께 근육량 증가에 중요한 호르몬인 테스트로젠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Psychology Behind Fitness Motivation (운동을 하려는 동기 배후의 심리학)>의 저자 킴 크로니스터에 의하면 이러한 호르몬은 섹스 드라이브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05 지구력의 향상

오르가즘을 느끼는 시간이 12분에 이르는 여성들도 있다. 하지만 섹스 치료사 데니스 오노프리에 의하면 성감적으로 그런 시간 동안 절정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되어도 체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절정은 도중에 끝나버린다고 한다. 아령같은 기구를 사용해서 체력을 기른다면 더 긴 시간 절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06 자신의 몸을 새로 본다

펜할로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는 여성들은 자신의 몸을 보는 시각, 즉 바디 이미지가 달라지게 되고 따라서 섹스를 즐기는 정도가 향상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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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테스트로젠의 분비 촉진

이탈리아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줄이는 것은 바디 이미지와 인슐린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과체중인 여성들은  호르몬이 글루코스로 변환되는 프로세스가 약화되어 테르스로젠 레벨이 낮기 때문이다.

08 촉감의 발달

운동을 하면 신경망을 활성화 시켜 접촉에 대한 우리 몸의 감도가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텍사스 대학의 연구 결과가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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