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독특한 에어비앤비 공유 숙소 ‘슈렉의 ‘늪’

할로윈을 맞아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슈렉’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멋진 에어비앤비 숙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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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의 늪‘(Shrek’s Swamp)으로 명명된 이 숙소는 원래 19세기 스코틀랜드 남작의 집인 ‘아드베리키 에스테이트'(Ardverikie Estate)의 소유인데 에어비앤비가 할로윈 특집으로 기획, 특별 공개하는 것이다.

스코틀랜드 고원지대의 거대한 고목의 뿌리를 이용해 지어진 본채와 게스트용 바깥채로 구성되었고, 지붕이 작은 잔디와 진흙으로 덮여 있어 영화 속 슈렉의 집 분위기를 한껏 냈다.

숙소 바깥에는 ‘접근 금지’ ‘조심해 도깨비들아’ ‘위험’ 등 원작 영화에 충실한 경고 팻말이 설치되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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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슈렉이 살고 있을 코지함을 자랑한다. 나무로 만들어진 침대가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어울리는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벽난로 앞을 장식하고 있다.

슈렉이 귓밥을 파서 양초를 만드는 장면에서 등장한 ‘귓밥 양초’와 복어 램프 등 영화 속 장면에 충실한 소품들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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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추구하는 도깨비들에게 딱 어울리는 땅딸하고 격리된 피난처”(stumpy, secluded haven fit for a solitude-seeking ogre)라는 에어비앤비의 설명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이 숙소에 대한 에어비앤비의 설명이 슈렉의 절친인 당나귀의 시점에서 쓰여졌다는 사실도 재미있다.

이 숙소는 에어비앤비가 할로윈을 위해 기획한 숙소라서 오로지 핼로윈 기간인 올해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만 공개된다.

수익금은 전액 스코틀랜드의 아동 시민단체 ‘홉스코치 채리티‘(HopScotch Children’s Charity)에 기부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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