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약 6만 원의 신상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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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르메스는 정식 명칭 ‘에르메스 플레이 에어 리틀 실크 블로팅 페이퍼’를 출시했다. 이름은 길지만 쉽게 말하면 얼굴의 유분을 제거해주는 ‘기름종이’다.

가격은 5만 7000원으로, 에르메스에서 파는 1만 원인 볼펜 심 다음으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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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는 해당 기름종이에 대해 “일본 전통문화에서 유래한 블로팅 페이퍼로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피부톤을 정리할 수 있다. 페이퍼 100장이 들어있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다”라고 소개했다.

기름종이에는 에르메스의 상징적인 H 워터파크가 새겨져 있고, 오렌지색 케이스에 담겨 있는 것도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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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반응은 두 가지로 엇갈렸다. “그냥 돈 조금 더 주고 다른 걸 사는 게 낫다”, “에르메스는 안 비싼 게 없다”, “원가 500원 아닐까?”, “이것도 장인이 만들어?”, “정말 알 수 없는 세계관이다”, “돈XX이다”, “이 정도면 조롱 아닌가?” 등 부정적 의견도 있는 한편 “난 돈이 썩어 남아돌면 한번 사보고 싶다”, “샤넬 기름종이도 너무 세게 흡수되지 않아서 좋다”, “드디어 내가 살 수 있는 에르메스인가?” 등 긍정적 반응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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