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운영하는 공정무역 카페 ‘래핑 맨 커피'(Laughing Man Coffee)가 비건 카페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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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 맨 커피의 자회사인 ‘래핑 브이'(Laughing V)는 지난 5월 미국 뉴욕 트라이베카에서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며 문을 열었다.

래핑 브이는 비건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두부 카프레제 샌드위치, 통밀 포카치아, 딸기 말차 쿠키 등을 판매하고 있다. 분홍색 말차 음료는 래핑 브이만의 시그니처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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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 브이가 자리를 잡기까지는 셰프 로렌 에반스의 역할이 컸다. 에반스는 휴 잭맨의 카페로 잘 알려진 래핑 맨 커피를 방문하며 비건 제품을 요청하고, 직접 개발한 메뉴를 공유하기까지 했다.

에반스가 개발한 비건 제품을 인상깊게 여긴 래핑 맨 커피 공동설립자 배리 스팅가드가 그를 셰프로 고용하면서 래핑 브이가 뉴욕 거리에 개장하게 됐다.

래핑 브이의 비건 제품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인기 있는 품목은 오픈 몇 시간 만에 동이 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개장한 래핑 맨 커피는 휴 잭맨이 불공정 커피 거래에 대응해 만들게 된 카페다. 공정무역으로 구매한 커피 원두만 사용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세계 커피 농장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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