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에 대한 공격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모유수유 엄마와 아기를 위한 특별한 의자 디자인 콘셉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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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마티 발레리아-마리아(Stamati Valeria-Maria)가 디자인한 ‘바모'(BAMO)는 엄마와 아기를 감싸안는 듯한 형상의 의자이다.
외부에서는 잘 안보이게 설계되어 엄마와 아기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뿐 아니라 공공장소에서의 모유수유에 부정적인 일부 행인들도 만족시킬 수 있다.
호텔이나 역 내부 등 실내만이 아니라 공원, 버스 정류장 등 실외에 놓아도 위화감이 전혀 들지 않는 아름다운 곡선미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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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아-마리아는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국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이 의자 디자인은 그녀가 디자인 스쿨 학생 시절 디자인했던 것이라고. ‘임팩트 디자인’의 멋진 롤모델이 될 이 의자가 조만간 상용화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