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얇은 기계식 시계 ‘불가리 옥토 피니시모 울트라’

명품 보석 및 시계 브랜드 불가리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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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피니시모 울트라'(Octo Finissimo Ultra)로 명명된 이 시계는 동사의 초박형 기계식 시계 컬렉션 ‘옥토’의 최신작이다. 불가리는 이 컬렉션을 통해 8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를 선보이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 중이다.

시계의 두께는 미화 10센트 동전 두께인 1.8mm에 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두께가 2mm인 경쟁 제품 ‘피아제 알티플라노'(Piaget Altiplano)를 0.2mm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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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40mm에 앞면은 티타늄, 뒷면은 텅스텐 카바이드 소재 케이스를 채택, 초경량화도 동시에 실현했다. 측면에는 크라운 대신 두개의 수평 놉이 달렸는데 하나는 시간을 맞추는 용도이고 다른 하나는 태엽을 감는 용도이다.

이 시계에는 또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됐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이용해 진품 인증을 하며, 레이저로 각인된 QR 코드를 통해 NFT 아트워크와 시계의 역사, 제조 과정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0개만 생산되는 한정판으로 가격은 440,000달러(약 5억). 블가리는 이 제품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초박형 시계를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이 시계는 블가리 기계식 시계 중 최박형 시계로 기록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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