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장가 선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회전초밥 열차가 출시된다. 일본의 장난감 회사 타카라 토미에서 제작한 ‘무한 회전초밥 열차’가 바로 그 주인공.

렌고쿠의 일륜도를 재현한 장난감 칼부터 네즈코의 대나무 재갈을 재현한 모나카 아이스크림, 각 캐릭터의 향을 구현한 향수, 일륜도가 장착된 레노버 협업 의자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활용한 여러 머천다이즈가 출시되어 왔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인기의 기폭제가 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가장 적나라하게 오마쥬했다는 평가다.

이는 보통 매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해 초밥을 전달하는 ‘회전초밥’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타카라 토미의 ‘자택용 회전초밥’ 두 번째 시리즈다.

제품은 그린 컬러의 레일과 간단 초밥 제조기, 초밥 접시 그리고 작품의 기차 첫 칸을 구현한 파트로 구성됐다. 접시에는 각각 탄지로와 네즈코의 옷 문양이 새겨졌고, 기차 선두에는 애니메이션 속 ‘무한열차’와 탄지로의 피규어가 장착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활용한 무한열차 회전초밥 세트는 오는 12월 9일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한화 약 7만8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