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안경을 깔고 앉았다가 안경테를 부러뜨렸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희소식. 아무리 깔고 앉아도 부러지지 않는 안경테 디자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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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사페티와 아서 카발로 비에이라가 디자인한 ‘마그레그'(MagLeg)는 자석식 안경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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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체는 크게 렌즈를 담는 프레임, 귀에 걸리는 부위인 템플 그리고 코 패드로 구성된다. 실수로 깔고 앉았을 때 부러지는 건 대부분 프레임과 템플을 연결하는 힌지(hinge, 경첩) 부위인데 마그레그에는 그 힌지가 아예 없다.

대신 자석으로 프레임과 템플이 고정되어 과도한 하중이 걸리면 프레임과 템플이 분리되어 버린다. 마치 스키를 타다 넘어지면 플레이트의 바인더가 풀리며 부츠에서 분리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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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은 템플의 중간쯤에도 장착되는데 이 자석은 템플을 접었을 때 두 템플을 프레임에 안정적으로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안경테는 나일론 소재를 몰드로 찍어 대량생산 하거나 3D 프린터로 소량생산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은 디자인 컨셉이지만 상품화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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