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롤스로이스, 라이카가 최초의 스마트폰을 공개

카메라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독일 라이카의 첫번째 스마트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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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일 동경에서 개최된 가상 프레스 이벤트에서 ‘라이카 라이츠 폰 1(Leitz Phone 1)’을 전격 공개한 것. 라이카의 전신인 라이츠를 제품명으로 내세울만큼 카메라 명품 라이카의 레가시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야심이 읽혀진다.

외관은 독특한 매트 블랙 바디에 텍스쳐를 살린 메탈 프레임으로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후면 렌즈 옆에 선명하게 찍힌 라이카 로고가 강한 소유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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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라곤 888 모바일 프로세서에 240Hz 리프레시율 을 갖춘 6.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12GB 메모리와 256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카메라는 20MP 해상도를 갖는 1인치 광센서를 장착한 것이 특징. 이 광학센서는 역대 스마트폰 중 최대이며 DSRL의 광학센서에 필적한다.

대형 광센서에 맞춰 대형 렌즈가 장착되어 있는데 보호용 마그네틱 뚜껑도 따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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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답게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다. 187,920엔(약 200만원)으로 왠만한 폴더블 폰의 가격을 능가한다.

현재로서는 일본에서만 소프트뱅크를 통해 한정 판매된다고. 조만간 국내에서도 만나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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