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바이크족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늘고 있지만 부피가 꽤 되는 헬멧은 귀찮은 존재다.하지만 그런 바이크족의 애로를 해결해주는 헬멧이 곧 나온다.

뉴욕의 프랫을 졸업한 아이시스 쉬퍼는 커다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벌집 구조의 접히는 종이 헬멧인 에코헬멧 (EcoHelmet)을 만들었다.

재생 종이를 사용해서 친환경일 뿐 아니라 표면에는 생분해되는 친환경 방수 코팅을 입혀서 빗속에서도 3시간 이상 젖지 않는다고 한다.

쉬퍼가 이 헬멧을 만든 계기는 자전거 교환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한다.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누구나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바이크 셰어 스테이션이 확산되고 있는데, 필요에 의해 바이크를 빌리려고 해도 헬멧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 헬멧도 바이크 셰어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5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단,  현재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 (CPS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어 판매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헬멧은 2016년  <제임스 다이슨 상>을 수상,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혁신적인 진공 청소기를 발명한 그 다이슨이 제정한 디자인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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