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바치는 찬가? 아이폰 5가 설치 미술 작품으로

21세기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하이테크 가젯 아이폰이 설치 미술로 다시 태어났다.

독립 예술 스튜디오 GRID은 아이폰을 해체한 후 그 부품들을 프레임 안에 디스플레이한 작품을 선보였다.

고릴라 글래스 디스플레이부터 알루미늄 샤시, 배터리, 메인보드, 버튼, 카메라, 스피커 및 다양한 모듈이 해체된 모습은 아이폰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외관이 아니라 이너 뷰티, 즉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없이 한계에 도전하며 디자인된 부품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르네상스 시대를 상징하는 작품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라면 21세기를 상징하는 작품이 아이폰이라면 지나친 비약일까? 애플 팬이 아니더라도 소장 가치는 충분하리라.

아이폰 3부터 5까지 다양한 아이폰 모델 외에 아이팟, 블랙베리 등, 노키아 E71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바일 가젯들도 있다. 가격은 139~169 달러로 동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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