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키니어의 STEM 키트는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공학과 물리의 원리를 소개하기 위해 개발된 장난감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마블로시티는 계단, 레일, 도약대 등의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일종의 장난감 롤러코스터로서 80개 이상의 레이저 가공된 나무들을 조립해서 직접 만들게 된다.

4개의 스틸 베어링이 롤러코스터를 끊임없이 돌아다니게 되는데, 동력이 필요한 요소는 손으로 돌릴 수 있는 크랭크를 통해 동력을 얻는다. 또 크랭크에 소형 모터를 연결해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STEM 취지에 맞게 만드는 과정에서 각종 기계나 기본적인 물리현상에 대한 이해를 얻게될 뿐만 아니라 완성된 조립품은 공예품을 방불케할 정도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 제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확장성. 여러 모델을 연결해 더 큰 모델을 만들 수 있는데, 현재 스케이트 파크와 드래곤 롤러코스터의 두종류가 발매되어 있다.

가격은 풀버젼이 60 달러, 이를 단순화한 미니 버젼이 30 달러로 팅키니어를 인수한 플레이몬스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