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 돌아야 한다는 편견을 깨는 LP 플레이어 <록복>

비닐 LP의 따뜻한 음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다시 각광 받고 있는 LP 플레이어. 컬렉티브에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의 LP 플레이어를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여기 소개하는 벤쳐기업 핑크 도너츠의 <록복>은 그야말로 LP 플레이어의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인 제품이다.

<록복>에서는 LP판이 회전하지 않는다. 대신 바늘이 회전한다. 정확히 말하면 자체 앰프와 스피커를 내장한 바늘 박스가 마치 기차처럼 LP위를 빙글빙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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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획기적인 컨셉트 디자인 덕분에 LP 플레이어에서 큰 부피와 무게를 차지하는 턴테이블이 사라졌고 전체 시스템이 약 11 cm x 5 cm x 5 cm의 작은 박스로 축소되었다. 충전 가능한 배터리도 내장하고 있어서 휴대성 또한 극대화 되어있다.

내장 앰프와 스피커에 만족 못하는 오디오 팬들을 위해 블루투스도 내장되어 있어서 외장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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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이미 개발을 끝내고 현재  대량 생산을 위한 킥스타터 펀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동사에 따르면 올해 5월 중 생산이 시작되며 9월이면 소비자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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