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타투 아티스트 데이비드 앨런은 특별한 요청을 가지고 찾아온 고객을 만났다. 아드리아나라는 이름의 그 고객은 유방암과 싸우고 있었으며 유방 절개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앨런에게 타투를 이용해서 수술로 왼쪽 가슴에 남겨질 상흔을 가려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두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졌다.

“아드리아나를 처음 만난 날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가누지 못할 정도로 무거웠죠. 오히려 그녀가 그런 내 마음과 걱정을 달래줬었죠.”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그렇게 해서 타투 작업에 들어간 두사람. 작업을 통해 아드리아나 뿐만이 아니라 중압감에 시달리던 앨런 또한 힐링을 얻었다고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런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는 타투 아티스트가 앨런만은 아니다. 비영리단체 P.INK는 타투 아티스트와 유방암 생존자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들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많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0
mshop plus friend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