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 반지를 가지고 다니다가 프로포즈를 하기 전 그녀가 반지를 발견한다면? 난감한 상황일 것이다. 기존의 반지 케이스는 크기 때문에 휴대가 불편할 뿐 아니라 전형적인 형태 때문에 들키기도 쉽다.

그래서 앤드류 조 (Andrew Zo)가 디자인한 이 케이스는 특별하다. <클리프톤>이라 명명된 이 제품은 우선 지갑 크기와 비슷한 슬림 사이즈가 특징. 바지 호주머니에 넣어도 눈치챌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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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케이스가 정말 특별한 이유는 반지가 나타나는 방식. 케이스가 열리면서 반지는 홀더와 함께 마치 발레리나가 피루엣을 하듯이 90º 회전하며 자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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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폰은 패키지 디자이너인 앤드류가 에밀리 카 대학 학생일 때 디자인 했다. 2011년 첫 컨셉트 디자인을 완료한 후 3년에 걸쳐 다듬어 완성했다고 한다.

가격은 보석의 크기에 따라 77-85 달러 (약 85,000-92,000원)로 반지 가격에 비하면 소소한 투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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