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무진 원하는 노래를 연주하는 기계식 오르골 뮤로박스

뮤직박스로도 불리는 오르골은 보석함같은 예쁜 상자를 열면 튕기는 듯한 맑은 소리로 곡을 연주해주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감성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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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다른 금속판을 음계순으로 달고, 가시같은 바늘을 촘촘히 붙인 실린더나 디스크를 부착하여 태엽의 힘으로 원통을 돌리면 이 바늘이 금속판을 튕겨내어 소리를 낸다.

바늘이 실린더에 고정되어 있어 실린더나 디스크를 교체하지 않는 한 정해진 노래만을 연주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한계.

하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여 오르골의 빈티지 감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어떤 곡이든 자유자재로 연주해 주는 기계식 오르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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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로박스는 3년 동안의 개발을 거쳐 금속판을 튕기는 바늘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변경시킬 수 있는 실린더를 개발, 특허를 확보했다.

기존의 오르골과는 달리 하나의 바늘이 다양한 음을 내는 것이 가능해진 것.

이 실린더는 C3에서 A5까지 2.5 옥타브의 음역을 커버할 수 있고 동시에 7음의 화음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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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로박스는 이 혁신적인 실린더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으로 곡 프로그램이 가능한 오르골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된 곡은 무제한으로 동사의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즉 전세계사용자들이 올린 수만곡의 곡을 제한없이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보다 숙련된 사용자들을 위해 키보드로 곡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MIDI 인터페이스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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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펀딩 캠페인을 통해 프로토타입 제작을 완성했고 현재 대량생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금 350 달러를 기여하면 뮤로박스 한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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