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날갯짓 하는 소리라는 뜻의 낭만적인 이름을 가진 쿄토의 카페 <言葉の羽音 (Kotoba No Haoto)>에는 특별한 파르페가 있다.

파르페에 올라가는 아이스크림 볼을 고양이 캐릭터로 장식한 고양이 파르페가 바로 그것. 고양이의 눈, 귀, 발, 수염 등은 쵸콜렛을 포함한 다양한 디저트 식재료로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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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제철 과일이 푸짐하게 따라오는 이 파르페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귀엽지만 맛도 좋은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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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가 유명한 것은 단지 이 파르페 때문은 아니다. 나무로 지어짓 고가옥이 즐비한 교토의 유서 깊은 거리에 자리 잡은 이 카페는 이국적인 파르페와는 다르게 일본의 전통적인 찻집의 모습. 다다미, 반상 등 일본의 식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여러 의미에서 쿄토를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가볼만한 곳일 듯하다. 단 하나에 1,200엔 하는 파르페는 하루 15개만 만들기 때문에 오후 1시 판매를 시작, 곧 절판이 된다고 하니 서둘러야 할 것 같다.,

<言葉の羽音>
京都都上京区大黒屋町3-4
Tel 075-414-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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