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산업 디자인 스튜디오 넨도의 무선 스피커 부나코. 일본의 아오모리현 (青森県)과 협업, 아오모리에 풍부하게 자라는 너도밤나무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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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자른 너도밤나무를 롤러로 가공하여 소용돌이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만들었다. 음파 흡수력이 뛰어난 목재의 특성 덕분에 울림이 강한 부드러운 사운드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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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너도밤나무는 수분에 강해 수분 흡수에 따른 음향 열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외형은 투명 아크릴을 채용하여 아쿠스틱한 감성을 강조했다.

이 스피커 외에도 넨도는 아오모리현의 너도밤나무를 사용, 그릇, 조명기구 등을 디자인 했다고 한다. 지역사회를 살리는 임팩트 디자인의 좋은 예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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