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보조 기능, 블랙박스, 음성 보조 기능 등을 담은 스마트한 자동차 룸미러가 나온다. 스마트폰을 그대로 룸미러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중국의 샤오미가 3월 31일 출시할 예정인 이 제품은 1920 x 480 해상도의 8.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 160도 광각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후방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상에 보여준다.
이 이미지는 8 GB 내장 메모리에 1080p/30fps의 고화질로 녹화할 수 있어서 블랙박스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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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데이터 통신이 지원되어서 와이파이 핫스팟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GPS와 다양한 센서들을 이용해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추돌 경고, 후방 차량 감지 등 첨단 운전 보조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 스마트폰의 화면을 미러링해서 표시할 수도 있고 전화를 걸고 받을 수도 있다. 음악을 듣는 경우 FM 주파수로 송출, 이를 카스테레오의 FM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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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능들은 터치 혹은 음성 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는데, 출시 시점에서는 아직 한국어 지원은 안된다는 것이 아쉽다. 가격은 999 위안 (약 16만 7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