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만화 <미녀와 야수>에서 주전자 부인이 부르는 <Tale As Old As Time>을 배경음악으로 벨과 야수가 차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기억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가 나왔다.

오는 3월 17일 개봉 예정인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를 기념해서 런던 켄싱턴 호텔의 레스토랑인 <타운 하우스>가 팝업 메뉴를 내놓은 것. 만화에서 오려낸 듯한 티 세트들이 그대로 등장, 마치 주인공 벨이 된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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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8 달러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의 세트 메뉴에는 바닐라, 장미 꽃잎을 띄운 골드 젤리 그리고 코코넛과 쵸콜렛으로 만든 눈뭉치 마카롱과 함께 재롱둥이 코그월쓰의 얼굴 모양의 쵸콜렛 시계 타르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11 달러를 추가하면 샴페인 한잔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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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측에 따르면 이 팝업 메뉴는 원래 3월까지만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예약이 쇄도하는 바람에 11월까지 연장되었다고 한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런던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독자들은 꼭 들러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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