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ards Asia 디자인 상에 빛나는 민음사의 <작가 성냥>

구시대의 유물로 치부되던 세칭 <UN 성냥>이 이렇게 멋지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민음사가 교보문고 및 오이뮤 (OIMU)와 함께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 <작가 성냥>이 TOWARDS ASIA라는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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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2015년 교보문고 18주년을 기념하여 고객 사은품으로 한정 제작한 것으로 작가의 초상이 담긴 박스 디자인과 함께 작가 대표작으로부터 선별한 명구 (名句)를 적은 팬시 메모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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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모아 작가 라인업을 확장하기까지 했다고 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오래 전 반딧불과 눈으로 불을 밝혀 책을 읽었다는 (螢雪之功) 우리 조상들의 감성이 또 하나의 빈티지 아이템인 성냥에 멋지게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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