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에 의하면 오감 중에서 후각은 가장 강력한 감각이라고 한다.

특히 심리학에는 ‘odor-evoked biographical memory (OEBM)’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는 냄새에 의해 떠올리게 되는 과거의 개인적인 기억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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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냄새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데 가장 강력한 자극 수단이라는 것이다.

향수에서 디퓨져 그리고 캔들, 냄새를 주제로 하는 제품들의 종류는 수없이 많지만 과거의 추억을 제대로 자극하는, OEBM의 정수를 보여주는 특별한 캔들을 소개한다.

이 캔들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고향의 향기를 전해준다는 취지로 개발되었는데 이름도 걸맞게 ‘Homesick’, 즉 향수병 (鄕愁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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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테네시 주 내쉬빌 출신들을 위해서는 마그놀리아와 테네시 싱글 몰트 위스키의 향이 가미되고, 디트로이트 출신에게는 따뜻한 여름을 연상시키는 체리, 쵸콜렛 등이 첨가되었다.

이 제품은 100% 콩 왁스를 베이스로 세이지 (향신료의 일종), 인동 동굴, 카네이션 등 천연 향신료를 첨가했으며, 캔들 하나로 60-80 시간 정도 불을 밝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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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미국 50개주를 위한 모든 제품이 발매되었고 향후 카운티나 도시 등 세분화된 지역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하고 한다.

주위에 유학생이나 주재원 등 미국에서 장기 거주한 경험이 있는 지인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29.95 달러로 동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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