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21세기판 마다인 살레? 황무지 바위 속에 지은 집

거대한 바위 대부분을 그대로 살려 바위 속에 지은 건축 디자인을 소개한다.

핵심 건축 기법은 노출 콘크리트로 거친 바위와 매끈한 콘크리트가 섬세한 대조를 이루면서도 통일성과 연속성을 담보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좁고 깊은 긴 구조물이 마치 나무에 박힌 도끼를 연상케 하는데, 이는 측면에서 봤을 때 인공 구조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자연 상태의 바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배려이다.

반면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은 측면과는 결이 다르다. 수영장, 테라스를 포함한 초현대식 거주 공간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아메이 칸다르가온카르의 작품으로 그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우디 아라비아의 마다인 살레 바위 묘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아직은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성된 이미지들이지만 언젠간 실제 건축물을 보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상상력 넘치는 그녀의 걸작들을 더 감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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