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렌드 중 하나인 뉴트로와 인더스트리얼을 하나로 합쳐 하이테크에 감성을 불어 넣는 UBS 드라이브를 소개한다.

라트리바의 슬라바테크가 선보이는 펜트노드 USB 드라이브는 진공관이 내장되어 있어 전원이 공급되면 고풍스러운 빛을 발한다.

LED로 진공관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플라즈마가 생성되어 빛이 발산되는 진짜 진공관으로 고성능 군사용 진공관 기술로 유명한 소비에트 연방(소련, USSR)의 일원이었던 라트비아의 레가시가 제품에 살아있다.

구리, 황동, 스틸 소재로 구성되었으며 전제품 수작업으로 제조된다.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데스크 소품으로도 좋다.

크기는 5 cm x 1.2 cm x 1.2 cm이고 용량은 8~128 GB. 플라즈마 컬러에 따라 블루, 그린, 레드, 오렌지 등 4가지 모델이 있다.

가격은 89 달러 (약 105,000원)으로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