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히토가 일왕에 즉위함에 따라 일본의 연호가 ‘헤이세이(平成)”에서 “레이와(令和)”로 변경되면서 일본 국민은 한 시대를 마감하며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기대감에 들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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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우리의 봉이 김선달이 울고 가게 만들 일본의 상술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헤이세이 시대의 공기를 담은 캔이 등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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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헤소 프로덕션이 발매한 ‘헤이세이의 공기(平成の空気)’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그야말로 빈 깡통이다.

단지 헤이세이 시대가 끝나기 전 캔을 밀봉했기 때문에 헤이세이 시대의 공기가 담겨있다는 것인데 업체에서는 캔을 밀봉하는 제조 과정을 공개하면서까지 진지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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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헤이세이 시대에 주조된 5엔짜리 동전을 패키지(?)로 포함시키고는 제품 내용물 설명에 (1)헤이시대의 공기 (2)헤이세이 시대의 5엔짜리 동전 (3)헤이세이 시대의 시골에서 보내는 헤이세이 시대에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기술해 폭소를 자아낸다.

어쨌든 이 캔의 가격은 1,080엔 (약 12,000원)으로 동사의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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