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난리난 사악한 얼굴의 알파카

알파카는 낙타과 비쿠냐속에 속하는 포유류로 남아메리카에서 주로 사육되는 가축이다. 털이 캐시미어를 능가하는 최고급 모직 소재일 뿐 아니라 온순한 성격에 천사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인기가 높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사악한’ 얼굴의 알파카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지난 4월 23일 한 트위터 유저가 올린 사진 때문이다.

목장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는데 무서운 얼굴이 툭 튀어나와 심장이 멋는 줄 알았습니다.

이 트윗은 순식간에 공유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일본의 네티즌들은 이 알파카와 ‘닮은 캐릭터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배트맨의 조커, 록커 앨리스 쿠퍼에서 만화 원령공주의 오오카미까지 물망에 오르고 있을 정도다.

한국 네티즌의 입장에서 보면 글쎄, 왕년의 인기 코메디언 전유성을 닮지 않았을까? 어쨌든 사람의 세계에서건 동물의 세계에서건 유명인이 되는 것은 하루 아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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