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두명의 클레어라는 여성이 달리기로 지도상에 페니스를 그리는 ‘딕런’의 원조 자리를 놓고 분쟁을 벌여 화제가 되었는데 일본에서는 스누피 마라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정식 마라톤 대회가 있는 것은 아직 아니다. ‘딕런’과 마찬가지로 GPS가 장착된 달리기 모바일 앱을 켜고 달리면 지도상에 스누피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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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마라톤은 작사가이자 <바람 부는대로 츠키카게 란>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다이이치 아키타로(大地丙太郎)가 최근 트위터에 올리며 제안한 것.

황궁을 포함한 동경 중심부 지도에 그려진 이 스누피는 상당히 정교하며 절친 우드스탁까지 포함되어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실제 주행거리도 35 km로 마라톤 코스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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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누피 그림은 다이이치가 처음 발견한 것은 아니고 오래 전부터 달리기로 스누피를 그려온 유카라는 여성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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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잘 찾아보면 지도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발견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달리기로 ‘둘리’ 그리기에 한번 도전해 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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