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지의 제왕>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전시회가 열린다. 뉴욕의 더 모건 라이브러리 & 뮤지엄에서 1월 25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리는 <톨킨: 중간계의 창조자 (Talkien: Maker of Middle-Earch)>가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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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계는 <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으로 이어지는 J. R. R. 톨킨의 3부작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톨킨의 판타지 넘치는 세계관이 그대로 담겨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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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의 가족 사진에서부터 소설의 원고, 캐릭터들의 삽화 그리고 중간계의 지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톨킨의 중간계는 지리와 역사 그리고 언어를 갖춘 하나의 완성된 세계입니다. 우리는 뚝 떨어진 소설 하나를 읽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얽히고 섥힌 거대한 세계의 편린들을 소설들을 통해 엿보는 것이죠.

이번 전시회는 톨킨에 중간계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풍부한 활자 및 비주얼 자료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존 맥퀼렌, 큐레이터

옥스포드 대학의 보들레르 도서관, 마르케트 대학 도서관, 더 모건 그리고 개인 컬렉터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을 대여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 뉴욕에 갈 기회가 있다면 꼭 들러보자.

전시를 못 보더라도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더 모건에서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을 모아 발간한 책으로 발간 했으니 말이다. 아마존에서 29.99 달러(약 3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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