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처럼 씹어먹을 수 있는 선블럭이 나왔다. 심지어 마치 어린이용 비타민처럼 맛까지 좋다.

학명이 폴리포듐 류크토모스(Polypodium Leuctomos, PL)인 토끼풀 고사리는 남미 밀림에 주로 서식하는 식물이다.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마야 문명에서는 차로 즐겨 마셨다고 한다.

또 온두라스에서는 고대시대부터 약으로 사용해왔고 유럽으로도 전파되어 널리 사용된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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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은 특히 피부병 치료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토피를 비롯, 건선, 백반증 등 현대 의학으로도 완치가 어려운 각종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PL이 특히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부터이다. 기미 제거에 탁월하며 심지어 얼굴이 타는 것도 방지해 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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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 40년 동안 PL을 선블럭용으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했는데 그 결실 중 하나가 바로 선닷이다.

선닷은 피부 보호 기능이 있는 의약외품으로 PL 추출물 250 mg을 주성분으로 하여 타피오카 시럽, 사탕수수, 사과즙, 오렌지 오일 등으로 맛을 더해 껌처럼 씹어먹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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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하면 햇볕에 얼굴이 타는 ‘썬번’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물론 선블럭 크림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하루 권장 섭취량의 비타민 D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햇볕이 강한 여름철 전반적인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가격은 36개 들이 한병에 49.99 달러(약 55,000원)로 아마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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