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이 지나가면 활짝 피는 꽃 조형물

텔 아비브에 기반을 둔 건축 설계 사무소 HQ 아키텍츠 의 <Warde> 프로젝트는 예술가의 미적 감각이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나아가 사람들과 소통까지 가능케 한 걸작이다.

예루살렘의 발레로 광장에 설치된 꽃잎 형상의 설치물은 삭막했던 주위 환경을 화사하게 변모시킨다.

이 조형물에는 동작 감시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평소에는 꽃잎을 닫고 있다가 행인이나 트롤리가 지나가면 활짝 피어난다. 설계자의 의도대로 환경이 사용자에 응답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펼쳐진 꽃잎은 내장된 에어 콤프레서를 이용해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할 그늘을 제공하고 밤에는 조명을 제공한다.

이보다 더 사람과 소통하는 조형물이 있을 수 있을까? HQ 아키텍츠 관계자의 희망대로 환경을 그대로 둔 채 사람들에게 응답하는 예술 작품이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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