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휘어 만든, 한편의 설치예술같은 아름다운 가구들을 소개한다. 키노 게린은 호두나무같은 견고한 목재를 휘어 물이 흐르는 듯 유려한 기하학적 형상을 만드는 가구 제작자이다.

그의 가구들은 목재를 쪄낸 후 압력을 가하여 휘는 과정을 반복하고 기름을 먹이는 과정을 통해 2개월에 걸쳐 완성된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롱 와이 낫 벤치>는 그의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매듭을 묶은듯 오묘한 형상이 4,400 달러 (약 5백만원)이라는 고가에도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대부분이 수백만원대의 고가이지만 40만원대의 선반을 비롯, 100만원 이하의 작품들도 있으니 그의 엣시숍을 둘러보고 소장을 검토해 보자.

주문 후 제작 방식이라 작품에 따라 1개월에서 2개월이 소요된다. 단 한국으로 배송은 안되므로 별도의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