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쫓아다니며 찍어준다 <호버 카메라 패스포트>

사용자 편의 면에서 아마 최고일지도 모르는 드론 카메라가 나왔다. 제로 제로 로보틱스의 호버 카메라가 바로 그것.

호버 카메라는 4개의 프로펠러와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쿼드로콥터 (quadrocopter) 드론으로 13 MP 사진과 4K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사용법이 극히 간단하여 전원을 킨 채 공기 중의 원하는 지점에 놓기만 하면 끝. 광학 센서와 소나 센서를 이용 정교하게 밸런스를 잡으며 공중을 떠있으며 궤도를 순항하거나 회전하면서 파노라마 같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준다.

이 카메라의 또 하나의 특장점은 인공지능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 사람의 얼굴과 몸을 인식, 피사체를 따라다니며 드라마틱은 영상을 찍어준다. 또한 제스쳐 인식으로 별도의 시그널없이 피사체의 손동작으로 셔터를 작동시키기도 한다.

물론 전통적인 드론 카메라로서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드론을 콘트롤해서 최고 50 미터까지 띄워 파노라믹한 경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38 g의 무게에 날개를 접은 상태에서 18.2 x 13.2 cm, 책 한권의 크기로 정도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반면 한번 충전으로 7분 밖에 날지 못한다는 것이 최대 단점. 복수의 배터리를 바꿔가며 사용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할 수는 있다.

가격은 499 달러 (약 55만원). 애플 스토어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